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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신도시 모빌리티 허브도시 청사진 그린다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시흥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6일 오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전문 자문단 및 국토교통부, LH, GH 등 유관기관, 사업 수행사인 현대자동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내년 1월까지 시흥시, 현대차와 함께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조성 계획은 실현 가능하고 활용성 높은 모빌리티 특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미래모빌리티도시형’에 선정된 이후 LH, GH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토부,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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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성료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5월 15일 함양지역 여러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린 가운데 보림사와 금선사, 안국사에서 올해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10시 보림사(주지 도오스님), 11시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현철, 권대근, 서영재, 임채숙, 이용권, 배우진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봉축 법요식은 타종과 개회,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봉축법어 순으로 진행되어 부처님의 자비와 베풂, 그리고 함양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함양읍 보림사 주지 도오스님이 장학금 200만 원, 함양읍 금선사 주지 일여스님과 신도회장(김영자)이 각각 장학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진병영 군수에게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서창우 부군수도 마천 안국사를 방문하여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과 깨달음 의미를 되새겼다. 안국사 주지 성후스님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장학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부처님의 가피와 영광이 온 누리에 비추어 전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온정을 나누고자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함양의 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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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비월드 가축분뇨 악취저감 3차 시연회 개최㈜비옥비월드가 함양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무악취 자원화 사업에 대한 3차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함양군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 사항 중에서 제시된 '타당성 조사 및 악취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을 담고 있었다. 함양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그리고 유관 기관 대표자들을 초대하여 함양군 농축산업과 관련한 시설로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였다. ㈜비옥비월드 관계자는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정보 공개와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음을 강조하며, 함양군 내의 가축 수와 발생하는 가축 분뇨의 양, 처리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현재 함양군 내 소, 돼지, 닭의 사육 규모 및 가축 분뇨 발생량 등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효율적인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관련 법령은 아래와 같다. 「토지 이용 인ˑ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제17조(정보 공개 및 의견 수렴) ② 토지 이용 인ㆍ허가권자는 신청ㆍ접수된 토지 인ㆍ허가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하는 경우 공청회, 설명회 및 전자적인 방법 등으로 실시할 수 있다. ③ 제1항에 따른 정보 공개의 대상ㆍ방법 및 제2항에 따른 의견 수렴 절차ㆍ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시연회에서는 우분과 계분, 돈분을 혼합한 상태에서 발생한 악취를 즉시 제거하는 기술을 소개하였다. 또한, 가축 분뇨의 완벽한 부숙이나 발효는 대개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되는 것이 통상적이나 업체 측은 처리 속도를 대폭 단축해 10~15일 만에 제품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필터 역할을 하는 신속한 전 처리를 통하여 악취 인자를 즉시 소멸시키고 약품을 통한 미생물 대량 증식을 통하여 유기물의 분해 속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체연료·퇴비 사용에 문제가 되어왔던 제작 단계, 보관, 사용 시의 악취를 완전 발효를 통한 유기물 분해로 악취가 현저히 저감 된 친환경 고체 연료 및 퇴비를 제작하는 것이다. 라고 전했다. (현재 퇴비사로 활용되고있는 현장) 관련 기관에 따르면, 현재의 처리 시설은 관내 가축 분뇨를 처리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불법적인 방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환경부의 규정에 따라 적치가 금지되어 있지만 현실적인 공간 부족으로 인한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비옥비월드는 가축 분뇨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농가의 악취를 줄이고 고품질 작물 작황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처리시설로 보낼 수 없는 축분을 무단 적치) 업체 측은 단순한 처리 문제를 넘어서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자원 활용성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에서도 관심 있는 사업자가 이날 시연회에 참석하여 해당 공법을 확인하였으며 기술 이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함양군과 인근 지역의 환경 보전과 농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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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소년회관, Work Up! Youth 팀빌딩 통한 팀워크 강화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지난 11일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및 양산시청소년의회 소속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Work Up! Youth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팀빌딩에 초점을 맞춘 ‘나 이런 사람이야.’, ‘너의 생각이 보여.’, ‘우리의 힘을 느껴봐.’의 세 개 단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너”, “우리”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제0515A07F-12043호)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기구 위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더욱더 뜻깊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참여기구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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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 동안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하였다.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외국인 유학생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팀 난타공연, 기념식, 모범 외국인주민 및 결혼이민자 등 표창, 정착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과 하모지구촌 퀴즈대회,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체험행사 일환으로 진주시 가족센터에서 세계 전통다과 및 놀이 체험, 세계 전통의상 체험 및 폴라로이드 촬영 등 부스를 운영하고,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의 한글 에코백 만들기,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의 심폐소생술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진주시보건소, 진주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진주자율방범연합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통지도 및 안전지킴이 활동과 부스 운영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지구촌 이웃에서 진주시 가족이 되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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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도서관, 국민연금공단과 노후준비 아카데미 운영군포시 산본도서관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하여 시민의 노후준비를 돕기위해 재무, 건강 등 노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노후준비 아카데미 ‘노후준비 북 카페’는 2024년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5회(매주 수, 목 11:00~13:00)에 걸쳐 진행된다. 첫 주차에 본인의 노후를 디자인하고 노후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3층 연금활용을 통한 평생월급 프로젝트, 똑똑한 보험 이야기 등 노후 재무설계 관련 강의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습관과 근육저축 등 건강설계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강의 마지막 주차에는 첫 주차에 작성한 노후준비 결과지를 해석하며 참가자 개인별 맞춤 노후 상담도 진행된다. 노후를 맞이한 어르신뿐 아니라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장년층, 청년층도 참가 가능한 이번 강의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노후대비가 눈앞에 다가온 중장년층부터 아직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청년층까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강의를 통해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산본도서관(031-390-87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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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학 찾은 김동연, “올해도 경기청년 온다, 관심가져 달라”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학교 한인학생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현지시각 10일 오전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대 총장실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총장을 만나 경기도-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본사가 시애틀시에 있음),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워싱턴대학은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 계층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년 200명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했다. 워싱턴대학에서도 39명이 연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워싱턴대를 포함해 미국, 호주 등 총 9개 대학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김 지사는 워싱턴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1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됐다. 한국 프로야구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등 가벼운 질문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깊이 있는 질문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묻는 말에 김 지사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한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정치 성향에 따른 정보 편향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통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또 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의 다양한 의견 가운데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좋은 방향을 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 간 정책 차이 해결 방안을 묻는 말에는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도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내 기후위기 관련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코로나19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밖에도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같은 것도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서현준 한인학생회장은 “작년에 학생회 소속 8명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다. 함께한 경기도 청년들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극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은 청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교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학생회 디자인팀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데 소통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고 도움이 됐다. 실제로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볼 때와 다르게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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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 투자기업 나왔다… 20억 원 투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 이후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원자층 박막 증착 기술(Atomic Layer Deposition, ALD) 분야의 선두 주자인 ‘알페스’(대표이사 박태주)를 선정,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는 2023년 11월 안산시가 출자한 2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에스벤처스(대표이사 김현철, 도승환)가 펀드 운용을 맡아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안산시 소재 유망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알페스㈜는 2022년 1월 설립된 초격차 기업으로 2023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 패스트트랙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의 중점 투자 분야인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해 심사를 통해 최종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알페스㈜는 회전식 반응기를 기반으로 나노 입자 상 극박막 코팅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LD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고안정성 양극 활물질 ▲코어-쉘 구조 CMP 슬러리 ▲보호막 코팅 솔더볼(Solder Ball)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ALD 코팅 서비스 외에도 코팅 소재 판매, 장비 판매 등 사업모델을 다양화하는 한편, 연내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CMP 슬러리용 분말 소재 시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대표이사는 “마이크로미터 또는 나노미터 레벨의 미세한 입자에 원자층 두께를 가진 균일한 박막을 코팅할 수 있는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힘든 뛰어난 원천기술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태주 알페스㈜ 대표이사는 “알페스의 원천기술을 높이 평가해 주고 투자 지원을 결정해 준 안산시와 에스벤처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삼아 코어쉘 분말 소재 제조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의 투자처의 주인공으로 ‘알페스’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알페스는 안산 사동(ASV)지구 내에 위치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 속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알페스와 같은 창업기업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많은 기여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안산시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2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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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 취업박람회 개최...구직자 천여 명 참여의왕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함께한 2024년도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9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관내·외에서 총 30개 업체(현장 면접참여 20개, 간접참여 10개)가 참여해 1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정보보안 전문가부터 무역사무원까지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500여 명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했으며, 10개의 간접 참여기업은 이력서를 전달받아 추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는 대상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신성장산업 컨설팅과 계원예술대학교 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으로 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밖에 노무상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은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뜻깊은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기업과 시민에게 의왕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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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생애 첫 책꾸러미를 선물해요”양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BOOK-START)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생애 첫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다양한 책놀이를 포함한 독서교육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애 첫 책꾸러미 선물’은 양산시에 주소지를 둔 0세~10세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4단계로 구분된 그림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수령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독서회원증을 지참해 양산시립도서관 7개관(중앙·웅상·서창·윤현진·삼산·영어·상북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우리 아이 200권 읽기 – 도전! START 200!’이 6월부터 6개관(영어도서관 제외)이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회원으로 가입된 양산시 거주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6개월 동안 200권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200권 달성 시 인증서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영유아 책놀이, 작가와의 만남, 부모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북스타트와 연계한 후속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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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신도시 모빌리티 허브도시 청사진 그린다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시흥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6일 오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전문 자문단 및 국토교통부, LH, GH 등 유관기관, 사업 수행사인 현대자동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내년 1월까지 시흥시, 현대차와 함께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도로 인프라, 다양한 유형의 모빌리티 수단을 수용하고 연계할 수 있는 미래형 환승센터 등 공간 인프라 구성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조성 계획은 실현 가능하고 활용성 높은 모빌리티 특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미래모빌리티도시형’에 선정된 이후 LH, GH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토부,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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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성료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5월 15일 함양지역 여러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린 가운데 보림사와 금선사, 안국사에서 올해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10시 보림사(주지 도오스님), 11시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현철, 권대근, 서영재, 임채숙, 이용권, 배우진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봉축 법요식은 타종과 개회,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봉축법어 순으로 진행되어 부처님의 자비와 베풂, 그리고 함양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함양읍 보림사 주지 도오스님이 장학금 200만 원, 함양읍 금선사 주지 일여스님과 신도회장(김영자)이 각각 장학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진병영 군수에게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서창우 부군수도 마천 안국사를 방문하여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과 깨달음 의미를 되새겼다. 안국사 주지 성후스님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장학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부처님의 가피와 영광이 온 누리에 비추어 전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온정을 나누고자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함양의 교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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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비월드 가축분뇨 악취저감 3차 시연회 개최㈜비옥비월드가 함양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무악취 자원화 사업에 대한 3차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함양군 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 사항 중에서 제시된 '타당성 조사 및 악취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을 담고 있었다. 함양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그리고 유관 기관 대표자들을 초대하여 함양군 농축산업과 관련한 시설로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였다. ㈜비옥비월드 관계자는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정보 공개와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음을 강조하며, 함양군 내의 가축 수와 발생하는 가축 분뇨의 양, 처리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현재 함양군 내 소, 돼지, 닭의 사육 규모 및 가축 분뇨 발생량 등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효율적인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관련 법령은 아래와 같다. 「토지 이용 인ˑ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제17조(정보 공개 및 의견 수렴) ② 토지 이용 인ㆍ허가권자는 신청ㆍ접수된 토지 인ㆍ허가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하는 경우 공청회, 설명회 및 전자적인 방법 등으로 실시할 수 있다. ③ 제1항에 따른 정보 공개의 대상ㆍ방법 및 제2항에 따른 의견 수렴 절차ㆍ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시연회에서는 우분과 계분, 돈분을 혼합한 상태에서 발생한 악취를 즉시 제거하는 기술을 소개하였다. 또한, 가축 분뇨의 완벽한 부숙이나 발효는 대개 6개월에서 12개월이 소요되는 것이 통상적이나 업체 측은 처리 속도를 대폭 단축해 10~15일 만에 제품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필터 역할을 하는 신속한 전 처리를 통하여 악취 인자를 즉시 소멸시키고 약품을 통한 미생물 대량 증식을 통하여 유기물의 분해 속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체연료·퇴비 사용에 문제가 되어왔던 제작 단계, 보관, 사용 시의 악취를 완전 발효를 통한 유기물 분해로 악취가 현저히 저감 된 친환경 고체 연료 및 퇴비를 제작하는 것이다. 라고 전했다. (현재 퇴비사로 활용되고있는 현장) 관련 기관에 따르면, 현재의 처리 시설은 관내 가축 분뇨를 처리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불법적인 방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환경부의 규정에 따라 적치가 금지되어 있지만 현실적인 공간 부족으로 인한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비옥비월드는 가축 분뇨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농가의 악취를 줄이고 고품질 작물 작황에 기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처리시설로 보낼 수 없는 축분을 무단 적치) 업체 측은 단순한 처리 문제를 넘어서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자원 활용성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에서도 관심 있는 사업자가 이날 시연회에 참석하여 해당 공법을 확인하였으며 기술 이전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함양군과 인근 지역의 환경 보전과 농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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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소년회관, Work Up! Youth 팀빌딩 통한 팀워크 강화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지난 11일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 및 양산시청소년의회 소속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Work Up! Youth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팀빌딩에 초점을 맞춘 ‘나 이런 사람이야.’, ‘너의 생각이 보여.’, ‘우리의 힘을 느껴봐.’의 세 개 단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너”, “우리”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제0515A07F-12043호)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기구 위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더욱더 뜻깊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참여기구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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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라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이날부터 1주일 동안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하였다. ‘제17회 진주시 세계인의 날’기념행사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가족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외국인 유학생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팀 난타공연, 기념식, 모범 외국인주민 및 결혼이민자 등 표창, 정착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과 하모지구촌 퀴즈대회,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체험행사 일환으로 진주시 가족센터에서 세계 전통다과 및 놀이 체험, 세계 전통의상 체험 및 폴라로이드 촬영 등 부스를 운영하고, 풀잎문화센터 진주지부의 한글 에코백 만들기,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의 심폐소생술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진주시보건소, 진주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진주자율방범연합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통지도 및 안전지킴이 활동과 부스 운영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지구촌 이웃에서 진주시 가족이 되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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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도서관, 국민연금공단과 노후준비 아카데미 운영군포시 산본도서관이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하여 시민의 노후준비를 돕기위해 재무, 건강 등 노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노후준비 아카데미 ‘노후준비 북 카페’는 2024년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5회(매주 수, 목 11:00~13:00)에 걸쳐 진행된다. 첫 주차에 본인의 노후를 디자인하고 노후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3층 연금활용을 통한 평생월급 프로젝트, 똑똑한 보험 이야기 등 노후 재무설계 관련 강의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습관과 근육저축 등 건강설계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강의 마지막 주차에는 첫 주차에 작성한 노후준비 결과지를 해석하며 참가자 개인별 맞춤 노후 상담도 진행된다. 노후를 맞이한 어르신뿐 아니라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장년층, 청년층도 참가 가능한 이번 강의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노후대비가 눈앞에 다가온 중장년층부터 아직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되는 청년층까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마련한 이번 강의를 통해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산본도서관(031-390-87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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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학 찾은 김동연, “올해도 경기청년 온다, 관심가져 달라”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학교 한인학생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현지시각 10일 오전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대 총장실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총장을 만나 경기도-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본사가 시애틀시에 있음),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워싱턴대학은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 계층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년 200명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했다. 워싱턴대학에서도 39명이 연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워싱턴대를 포함해 미국, 호주 등 총 9개 대학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김 지사는 워싱턴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1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됐다. 한국 프로야구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등 가벼운 질문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깊이 있는 질문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묻는 말에 김 지사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한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정치 성향에 따른 정보 편향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통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또 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의 다양한 의견 가운데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좋은 방향을 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 간 정책 차이 해결 방안을 묻는 말에는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도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내 기후위기 관련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코로나19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밖에도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같은 것도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서현준 한인학생회장은 “작년에 학생회 소속 8명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다. 함께한 경기도 청년들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극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은 청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교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학생회 디자인팀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데 소통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고 도움이 됐다. 실제로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볼 때와 다르게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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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 투자기업 나왔다… 20억 원 투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 이후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원자층 박막 증착 기술(Atomic Layer Deposition, ALD) 분야의 선두 주자인 ‘알페스’(대표이사 박태주)를 선정,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는 2023년 11월 안산시가 출자한 2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에스벤처스(대표이사 김현철, 도승환)가 펀드 운용을 맡아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안산시 소재 유망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알페스㈜는 2022년 1월 설립된 초격차 기업으로 2023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 패스트트랙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의 중점 투자 분야인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해 심사를 통해 최종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알페스㈜는 회전식 반응기를 기반으로 나노 입자 상 극박막 코팅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LD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고안정성 양극 활물질 ▲코어-쉘 구조 CMP 슬러리 ▲보호막 코팅 솔더볼(Solder Ball)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ALD 코팅 서비스 외에도 코팅 소재 판매, 장비 판매 등 사업모델을 다양화하는 한편, 연내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및 CMP 슬러리용 분말 소재 시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대표이사는 “마이크로미터 또는 나노미터 레벨의 미세한 입자에 원자층 두께를 가진 균일한 박막을 코팅할 수 있는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힘든 뛰어난 원천기술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태주 알페스㈜ 대표이사는 “알페스의 원천기술을 높이 평가해 주고 투자 지원을 결정해 준 안산시와 에스벤처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삼아 코어쉘 분말 소재 제조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의 투자처의 주인공으로 ‘알페스’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알페스는 안산 사동(ASV)지구 내에 위치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 속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알페스와 같은 창업기업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 경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많은 기여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안산시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2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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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년 취업박람회 개최...구직자 천여 명 참여의왕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함께한 2024년도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9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관내·외에서 총 30개 업체(현장 면접참여 20개, 간접참여 10개)가 참여해 1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정보보안 전문가부터 무역사무원까지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500여 명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했으며, 10개의 간접 참여기업은 이력서를 전달받아 추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는 대상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신성장산업 컨설팅과 계원예술대학교 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으로 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밖에 노무상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은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뜻깊은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기업과 시민에게 의왕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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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생애 첫 책꾸러미를 선물해요”양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BOOK-START)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생애 첫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다양한 책놀이를 포함한 독서교육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애 첫 책꾸러미 선물’은 양산시에 주소지를 둔 0세~10세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연령별 4단계로 구분된 그림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수령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독서회원증을 지참해 양산시립도서관 7개관(중앙·웅상·서창·윤현진·삼산·영어·상북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우리 아이 200권 읽기 – 도전! START 200!’이 6월부터 6개관(영어도서관 제외)이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회원으로 가입된 양산시 거주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6개월 동안 200권을 읽는 프로그램이다. 200권 달성 시 인증서 및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영유아 책놀이, 작가와의 만남, 부모 독서교육 등 다양한 북스타트와 연계한 후속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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