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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간 새내기 소방관 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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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간 새내기 소방관 순직

 

김제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jpg

6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구조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과 주택 내부에 있던 7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오른쪽은 순직한 성공일(30) 소방사.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김제시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하다 순직한 소방관의 영결식이 오는 9일 치러진다.


오늘(7일)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JTBC에 "성공일 소방사의 영결식이 9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전라북도청장으로 엄수된다"고 밝혔다.


올해 30살인 성 소방사는 지난해 임용한 새내기 소방관으로 전날 밤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작업을 펼치다 순직했다.


당시 성 소방사는 주택에서 빠져나온 할머니가 "안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다급하게 말하자 망설임 없이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안으로 뛰어들어갔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성 소방사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할아버지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성 소방사의 순직에 슬픔을 표하며 예우를 하겠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마음이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고인이 가시는 길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이 예우를 다하고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라"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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